내리막길에 숨겨두신 소망
(왕하 20:1-7)
기도는 내리막길에서 생명을 구원하는 유일한 소망인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은 내리막길에 서있는 인생에게 아직 자신이 발견하지 못했지만, 기도라는 tool속에 생명의 소망을 숨겨두셨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것은 김감독처럼 어떤 사람의 이야기만이 아니라, 오늘 그렇게 처절할 정도로 위태로운 내리막길에 선 인생문제로 머리를 감싸쥐고 고민하며 한탄하며 가슴을 치며 답답해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동일한 하나님의 숨겨진 비밀입니다.

히스기야왕의 이야기가 오늘 성경본문의 소재입니다. 병이 들었는데 죽을 병이라는 것입니다. 죽을 병이 찾아오면, 왕의 지위도 왕의 권력도 왕의 재물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히스기야왕에게 들려온 선지자의 최후통첩은 너는 집을 처치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그 권세와 부와 힘의 자리에 앉아있던 히스기야였지만, 죽으리라는 최후통첩을 받게 되자 그는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자가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가파른 내리막길에 떠밀려 서있는 신세가 된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절망이라고 말합니다

오늘 히스기야처럼, 그렇게 내리막길에 밀쳐진 사람들에게….. 저는 이 말씀이 가르쳐주시는 기도라는 방법 속에서 분명한 소망을 찾아내기를 원하는 것입니다내리막길에 선 인생에게 그러므로 교회는 소망입니다. 교회는 기도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아니, 기도하는 교회가 되면 유일하면서도 강력한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는 소망이 되어 내리막길의 끝없는 절망 속에서 구원받게되는 줄로 믿습니다.그렇습니다.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21:18)주님이 하신 이 말씀은 교회의 정체성이자, 사명이며, 당연한 의무를 가르쳐주신 말씀입니다.

1. 기도는 하나님만을 향하는 것입니다.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얼굴을 돌렸다는 표현은 그 사람에 대한 무시나 경멸, 무관심을 나타내는 것이라면, 누구에겐가 얼굴을 향했다는 것은 간절한 마음상태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2. 통곡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부르짖는 기도에도 통곡이 있고, 숨죽여 흐느끼는 기도에도 통곡이 있습니다. 통곡은 간절함이요 진실함입니다.

3. 평소 신앙의 삶이 기도의 무기가 됩니다.

평소에 기도가 없으면, 평소의 삶에 예배자의 거룩함이 없으면, 경건함이 없으면, 교회는 다니는데 도무지 예수향기가 품어나오지 못하는 삶이었다면, 히스기야처럼 기도하지 못할 것입니다.

진실한 삶을 살던 하나님의 사람이 어려운 문제 앞에서 통곡할 정도로 엎드려 기도할 때 하나님은 속히 응답해주십니다. 내리막길이 완전한 절망인 줄 알았는데, 거기서 기도할 때 하나님은 숨겨두셨던 소망을 꺼내주신다는 것입니다.

본문 4절에 보면, 이사야가 성읍 가운데까지도 이르기 전에 여호와의 말씀이 이르러서 네 기도를 들었다, 네 눈물을 보았다, 삼일만에 너를 낫게 하겠다, 네 병을 고쳐 15년을 더 살게 해주겠다.”…..

사랑하는 여러분, 인생을 살면서 오르막길만 계속 올라가거나, 좋은 일만 계속 생기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니 오히려 수시로 어렵고, 무거운 짐같은 일들이 우리 인생길을 가로막을 때가 많을 것입니다. 내리막길 미끄러지는 위험 앞에 서는 날이 늘 찾아올 것입니다. 그 날이 오기 전에 여러분, 진실과 성실함으로 삽시다, 그리고 혹 그런 내리막길에 서게 될 때 기도를 선택하기를 바랍니다. 그 때는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는 것입니다. 419 구주여 광풍이 일어 …..

기도를 선택하고, 기도하며 구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